꿈을 좇을 때 만나게 되는 하나님의 시험
책의 제목이 예사롭지 않다. 꿈을 좇을 때 만나게 되는 하나님의 시험이라니?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사람도 시험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시험이라니 그것도 꿈을 좇을 때 만나는 하나님의 시험이라는 의미는 좀처럼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서 이 '시험' 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진짜 의미를 알게되면 하나님의 시험이 말하는 진의를 파악할 수 있다. 시험은 temptation과 test로 나뉜다. 오늘 리뷰를 남기는 본서의 책 제목에서 말하는 시험은 바로 test를 말하는 것이다.
temptation은 사단이 신자들에게 다가와 죄를 짓도록 '유혹' 하는 것을 말하지만 test는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이 바른 길로 가는 데 있어서 통과해야 할 어떠한 주제들에 대해서 말그대로 선한 목적을 가지고 시험하시고, 점검하신다는 의미가 강하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관심사 중 한가지는 자신의 삶의 비전과 소명을 찾아가는 방법일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예정하심을 찾도록 도와주는 성경적 길잡이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 저자는 미국 텍사스 게이트웨이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회자로서 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요셉의 삶을 모델로 삼아 하나님께 붙잡힌 바 된 그가 노예에서부터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기까지의 험난한 여정과 고난을 어떻게 통과했는지 이야기한다. 극심한 기근으로부터 고대 근동지방의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이 요셉이라는 한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지기까지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던 10가지의 테스트는 오늘 우리 삶의 비전과 부르심을 알기 원하는 모든 신자들에게도 적용되는 시험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많은 도움을 얻었던 '하나님의 예정' 이라는 책과 유사한 내용들을 많이 발견했다. 그만큼 이 책의 내용 또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비전과 예정하심을 발견하도록 매우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내 삶의 예정하심을 발견하고 좇아 나갈 때 만나게 되는 10가지의 시험을 하나씩 알아 갈 때 마다 내 삶의 삐뚤어지고 모난 부분들이 드러남을 목도하게 된다.
인생에서 꿈을 좇아갈 때 우리에게는 어떠한 테스트들이 다가오고, 그것을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준비하고, 대처해야만 하는가? 저자는 13년간 노예와 억울한 누명을 쓴 죄인으로서 광야와 같은 삶을 살았던 요셉의 삶에 주어졌던 하나님이 행하신 10가지 시험을 흥미롭게 기술한다. 요셉이 형들에게 자신의 꿈을 자랑함으로서 형들의 미움을 받게 된 모습을 통해 교만과 자만심의 위험을 경고하는 자만심 테스트, 형들에게 붙잡혀 구덩이에 던져진 요셉의 모습을 통해서 구덩이라는 극심한 절망의 순간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것인가 아니면 사단이 가져다주는 절망과 원망의 마음을 선택할 것인가의 구덩이 테스트를 보게 된다.
또한 애굽의 군대장관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그곳에서 선한 청지기로서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함으로서 받게 된 청지기 테스트 그리고 보디발의 아내가 젊은 요셉을 성적으로 유혹했을 때 그 성적 유혹을 떨쳐버리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성적 순결함을 지킬 수 있었던 순결 테스트와 이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힘으로서 그 안에서 또 다른 인내함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인내 테스트, 감옥이라는 절망의 상황 속에서 자칫 자신의 삶을 포기해버리고 싶을만도 한 나락의 순간 자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말씀을 붙잡는 삶을 선택한 말씀 테스트도 있다.
그리고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이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정당하고 정의롭게 사용해야만 했던 권력 테스트,애굽의 총리라는 직분과 함께 주어진 수 많은 재정과 부에 대해 다룸받았던 재정 테스트, 총리가 된 요셉이 오래 전 자신을 노예로 팔아버렸던 형들을 대면하며 그들을 향한 복수심을 잠재우고 용서를 베풀게 되는 용서 테스트, 마지막으로 형들의 악한 행동을 선한 계획으로 바꾸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의 여부를 다룬 목적 테스트가 있다.
목사님들의 설교 말씀을 통해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처럼 10가지 테스트라는 맥락으로 요셉의 삶을 분석한 책은 드물다. 쉽고 간결하게 설명된 요셉이 만난 10가지 삶의 시험을 통해 독자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거룩한 시험들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이러한 시험들을 만나게 되었을 때 우리 또한 지혜롭고 성경적인 모습으로 하나님의 시험들을 통과할 필요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10가지의 시험을 통과하였을 때 얻게 되는 상상할 수 없는 축복과 성취를 예상하며 책을 덮었을 때, 마음 속에 말할 수 없는 소망과 앞으로의 삶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가 솟아남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요셉이 당한 10가지의 시험이 모든 사람들에게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하게 다가오리라고는 보지 않는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는 요지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참된 꿈을 꾸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달려가는 삶의 여정 속에 이와 같은 시험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주지시켜주는 것이다.
저자는 성경에 바탕을 두고, 결코 중심을 잃지 않음과 동시에 주제와 핵심을 견지해 나가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과 부르심을 성취하도록 격려한다. 새해가 밝았다. 모든 이들이 계획을 세운다. 올 한해도 보람된 인생을 살며 목표를 향해 한걸음 나아가기 위해서 몸부림 칠 것이다. 이러한 자신의 삶을 향해 열정을 가진 모든 신자들에게 본서가 주는 교훈은 신선한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다.
설교와 설교자
개신교 예배의 4가지 구성요소를 이야기한다면 말씀과 찬양, 기도, 봉헌이다. 이 4가지는 예배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핵심이다. 그중에서 말씀은 보통 강단에서 목회자를 통해 선포되어지는 설교를 이야기한다. 신자들은 매 주일 교회 공예배에 참석하여 강단에서 울려퍼지는 생명력있고, 힘있는 설교를 통해 지난 한주간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앞으로 다가 올 한주의 삶을 믿음 안에서 바른 신자의 삶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러나 어느 새 현대 복음주의 교회들의 강단은 생명력있고, 힘있는 설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마치 예능 프로그램 한편을 보는 듯한 개그적 예화와 아름다운 미담 사례만이 가득한 루즈한 설교의 일색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이제 신자들은 주일 공예배 시간에 조금이라도 어려운 신학적 내용과 복잡하다 느껴지는 교리와 진리의 정수가 담긴 케리그마,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자체를 전하는 전도설교를 접하면 그 즉시 고개를 떨구거나 눈을 감아버린다. 그렇기에 목회자들은 이러한 신자들의 흥미와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더 강력하게 개그적 요소가 가득한 예화와 만담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설교라는 미명하에 선포하곤 한다. 이러한 현대 교회 강단의 아픔을 직시한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로 꼽히는 위대한 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가 지은 설교와 설교자를 위한 교과서와 같은 책이 바로 오늘 리뷰로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설교의 방법적이고 기술적인 측면을 다루기 보다는 설교가 무엇이고 설교가 현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고리타분한 설교는 더 이상 필요없다는 설교무용론이 판치는 20세기와 21세기를 살아가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왜 설교만이 절대적 진리가 무너진 포스트 모너니즘의 세상 속에서 진리와 정답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지에 대해서 로이드 존스 목사는 온화하지만 강력한 어조로 그의 논지를 펼쳐나간다. 바른 설교가 강단에서 선포되어질 때 성도들은 그 설교를 듣기 위해서 교회로 몰려올 것이라는 그의 주장은 얼핏 설교만을 고집하는 외골수의 모습으로 비쳐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지금의 교회 강단이 얼마나 복음적이고 바른 설교가 아닌 인본주의적이고 엔터테인먼트적인 메시지로 점철되어있는가에 대한 반증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 현대 교회 설교자들에게 여러가지 실용적 문제들에 대한 경고와 조언을 던진다. 설교자로서의 소명을 확인하는 문제와 설교의 형식, 전달, 결단 촉구, 설교자의 준비와 성령의 기름부으심, 설교 원고를 작성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40년 넘게 강해설교 사역을 했던 로이드 존스 목사의 오랜 목회 경험과 설교의 노하우가 이 책 한권에 집약적으로 녹아져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이 책은 세대를 넘어서 모든 복음주의권의 설교자들에게는 필독서라고 여겨질 정도로 보석과 같은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교회에 가서 설교라고 듣는 메시지가 아침마당이나 오프라 윈프리 쇼와 같은 객담이나 만담 형식의 이야기라면 굳이 사람들은 설교를 듣기 위해서 주일 아침마다 몰려오는 피곤함과 졸음을 이기고 교회를 찾을 이유가 없다. 그러한 엔터테인먼트적 메시지는 거실에서 리모콘 하나로 TV만 켜도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얼마든지 보고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늘날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등의 교회 쇠퇴와 공동화 현상의 책임은 강단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세상에서는 절대 접할 수 없고, 오직 교회에 가야지만 들을 수 있고, 교회에 가야만 배울 수 있는 교회사와 역사적, 교리적 지식에 근거한 날 것 그대로의 살아있는 복음이 전파될 때 신자들은 궁금해 미치겠다는 심정으로 교회의 문턱을 넘을 것이다.
이렇듯 본서는 설교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부분에 있어서까지 설교를 행해야 하는 설교자들에게 있어서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그리고 자신이 설교자가 아니더라도 신자들에게 있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이유는 내가 출석하는 교회의 설교와 목회자들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일반 신자들이 본서를 읽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책을 읽고 나면 아마 설교와 설교자에 관한 깊은 이해함이 싹틀 것이고, 내가 출석하는 교회의 목회자를 위해서 더 마음을 쏟아 도고의 기도를 올려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여겨진다.
개인적으로 책을 덮으며 로이드 존스 목사의 주장에 대해서 100% 동의할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 책은 동의할 수없는 내용보다 감탄과 함께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귀한 메시지가 더 가득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본서의 추천사를 쓴 쟁쟁한 목회자들의 말을 빌리자면 100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하는 위대한 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의 '설교와 설교자'는 이제 막 설교사역을 시작하는 새내기 사역자들과 오랜 세월 설교사역을 하다가 매너리즘과 사역이 가져다 주는 버거움으로 힘들어하는 목회자들 모두에게 이정표와 같은 역할과 더불어 새롭게 힘을 얻고 달려나갈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을 제공해주기에 충분한 책이라는 것이다.
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
크리스천 남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싸움 중의 하나가 성적인 유혹과의 싸움이다. 음란하고 패역한 세대를 살아가는 현대 크리스천 남성들에게 있어서 성적인 유혹은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이슈이다. '성적 유혹의 전쟁에서 이기는 모든 남성의 승리 지침서' 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이러한 선정적이고, 음란한 세대를 살아가는 현대 크리스천 남성들의 어려움과 성적인 연약함, 그리고 싸워야 할 필요성과 영역들에 대해서 너무나 실제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 저자 자신이 그러한 성적인 유혹에 매번 실패하고 쓰러졌던 사람임을 고백하면서 책의 실제적인 면을 더욱 강조한다. 서평에 모두 기록할 수 없을 정도로 실제적이고 적나라한 묘사는 놀라울 정도이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이 책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남성들이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동일하게 느끼고 경험하는 연약함과 유혹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고 정직하게 오픈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그리스도인 남성들은 책의 내용을 누구나 수긍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책은 그러한 성적인 유혹에 넘어가는 크리스천 남성들의 연약함만을 말하지 않는다. 그러한 연약함을 극복하고 우리가 그 성적인 유혹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사실적인 전투계획서를 제시한다. 눈과 마음, 생각의 전장에서 싸우는 방법들. 가령 시각적으로 모든 유혹을 받아들이는 남성들의 신체적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눈을 굶기기'라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보면 정말 노골적이고 사실적이다. 그만큼 이 싸움이 처절하고 또한 거룩함을 추구하기 위해서 싸울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몇해 전 유명 청소년 선교단체의 대표인 L목사가 자신의 단체에 소속된 여자 청년을 고교시절부터 수년간 상습 성폭행했다는 기사가 우리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것뿐인가? 마찬가지로 청소년 사역의 인기 강사였던 M목사 또한 자신의 교회 청소년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으며 유명 선교단체 소속의 아프리카 T국의 선교사였던 C선교사 또한 자신과 함께 사역하던 여자 청년을 성폭행하는 일들이 벌어졌었다. 어디 이뿐인가? 지금껏 겉으로 드러나고 드러나지 않은 수 많은 목회자들의 성적 비행은 셀수 없이 많다. 이러한 사실적 예를 들어볼 때 "하나님과 신앙의 힘으로 살아가기에 나는 책에서 말하는 세세하게 세워진 전략이 필요없다" 고 생각하는 남성이 있다면 그것은 극도의 교만스런 태도이다. 섰다고 생각할 때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신약 성경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우숩게 여겼던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즐비하다. 위의 사람들은 한국 기독교계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사역자들이었다. 이렇듯 신자라면 신앙이 검증되었다고 인정된 영적지도자들을 포함한 대다수의 남성들이 겪는 동일한 고민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겸손함이 필요한 것이다.
책의 chapter 말미에 함께 토론 할 수 있는 질문들이 제시 되어있는 것은 함께 싸움을 행할 수 있는 신자된 동료 남성들과의 나눔을 위해서이다. 남성들만의 교회 모임에서 함께 나누면 유익한 내용들이다. 나는 지금껏 이렇게 남성들의 성적인 유혹에 대한 내용을 노골적이고 실제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을 본적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이 너무나 귀하게 느껴진다.
이 시대 신자된 남성들은 바로 집 밖으로만 나가도 길거리, 버스와 지하철에서 유독 몸매를 도드라지게 강조하는 패션의 옷을 입고 자신의 육체를 자랑하는 육감적 여성들을 수없이 만나게 된다. 그렇다고 집안에만 있다해도 결코 안전한 것은 아니다. 이 세대는 쏟아져 들어오는 대중매체인 TV, 신문, 잡지, 광고 전단지등을 통해 음란함과 육체의 문화를 일상화시킨다. 그중에서도 인터넷은 매우 강력한 유혹의 도구이다. 가볍게 클릭 한번만 하면 남성들의 시각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사진과 영상들이 파도와 같이 물밀듯 밀고 들어온다. 심지어 요즘에는 인터넷 팝업 광고에까지도 요상한 사진들이 남성들의 클릭을 유도한다.
본서는 음란함과 육체의 말초적 쾌락을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각인시키려는 이 패역한 세대 속에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자신의 배우자와 연인 앞에서 육적, 정신적, 영적 순결함과 거룩함을 지켜나가고자 몸부림치는 이 시대의 모든 신실한 크리스천 남성들이 반드시 읽어 봐야할 필독서이다. 또한 본서는 동시에 모든 크리스천 여성들도 읽어 볼 필요가 있다. 나와 함께 신앙 생활하는 형제들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며 그동안 여성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여겼던 사소한 것들과 대항해서 이렇게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돕는 실제적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기를 원하는 신실하고 지혜로운 여성이라면 반드시 말이다.